[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태풍 및 호우 등에 대비해 민․관 합동 방재단을 구성하고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 방재단은 고양시청, 구청 및 경기도 옥외광고물 담당부서,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특례시지부, 민간업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 개최 후 관내 주요상가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태풍대비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훈련 및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 회의 모습. [사진=고양시] 2024.06.25 atbodo@newspim.com |
지난 20일 진행된 주요 안전점검 대상은 벽면이용간판 등 고정 광고물로, 이번 점검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전문 인력과 크레인 등 장비를 활용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일부 미비한 사항은 건물주 등에게 통보해 보수․보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안정, 안심, 안전 3안(安) 행정을 핵심 시정목표로 삼고 있다"며 "거리의 얼굴인 옥외광고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 도시경관과 조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은 6월말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