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신용보증기금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KICXUP)'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KICXUP' 프로그램은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기업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매칭해 투자 유치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빌리티, 3D 프린팅, 로봇, 디지털덴티스트리, 물류자동화, 정밀가공 등의 핵심 비즈니스 분야와 연계된 오픈이노베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 비즈니스 노하우, 첨단 인프라,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밸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KICXUP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7월 9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40개 기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한국앤컴퍼니와 8개 기업으로부터 오픈이노베이션 및 엑셀러레이팅을 받을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계열사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이어가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스포츠테크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로 오픈이노베이션의 범위를 확장해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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