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엠게임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 우시 지역에 신규 서버를 오픈하고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버 추가로 중국 내 '열혈강호 온라인' 서버는 11개 지역 36개로 늘어났다. 우시는 인구 750만 명의 중급 규모 도시로, 뛰어난 인터넷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엠게임은 지난해 5월 광저우 지역 서버 오픈 이후 약 1년 만에 우시 지역에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
서버 오픈과 함께 대형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130레벨 이상 유저들이 일대일로 대결하는 PVP 콘텐츠 '비무대회'가 새롭게 도입된다. 또한 신수(펫) '곰' 5종이 추가되며, '령수'의 진화 등급이 4단계 확대된다.
[사진=엠게임] |
엠게임 측은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한 글로벌 장수 게임"이라며, "엠게임은 이번 서버 추가와 더불어 3~4분기에 예정된 국경절, 광군제 등 중국의 주요 소비 이벤트를 통해 더욱 가파른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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