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운영 중인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토어 성장전략 특강 & 판매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렸으며,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소상공인 100개사 중 최종 실전 과정에 선정된 25개사가 참여했다.
카카오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카카오쇼핑 더하는가치' 교육과정을 통해 카카오톡 스토어 플랫폼 운영 전략, 카카오쇼핑라이브, 카카오 광고 등을 교육하고 있다. 1대1 멘토 코칭과 기획전을 통해 판매 역량 향상도 지원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
지난 5월 진행된 카카오톡 쇼핑하기 기획전에서는 참여 판매자의 톡스토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했으며, 카카오톡 채널 친구도 3.1만 명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콘텐츠·브랜딩 디렉터가 '톡스토어 상세 페이지 전략', '단골을 만드는 브랜딩 전략' 등의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 기업들이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카카오 커머스 측은 "민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자체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톡스토어 커뮤니티'를 통해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746개 스토어, 1,160개 상품의 노출을 지원해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와 거래액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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