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국가유공자와 가족, 국군 장병 300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대전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초정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이날 초청 행사에는 고상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에서는 육군본부 성악병이 군악대의 반주에 맞춰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 전 보훈 성금 2000만원을 대전지방보훈청에 기탁한 고상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부터 국가유공자분들과 한화이글스 홈경기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호국 보훈을 실천하며 방산 기업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을 통해 국립대전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각 계열사 별로 국가 유공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보훈성금 기탁, 군 장병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호국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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