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함께 경남 진주시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취약계층 대상 레저 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

6월 2회(14~15일, 21~22일)에 걸쳐 1박 2일로 진행된 'KSPO 스포츠가치센터 레저 스포츠 캠프'는 취약계층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스포츠 참여 기회 향상 및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 레저 스포츠 캠프.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캠프에는 다문화·한 부모 가정 등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여해 챌린지 코스, 양궁, 미니 골프 및 스마트 스포츠 등 가치센터의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겼다. 올림픽 가치·레거시 교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를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가치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소년과 가족에게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