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행복도시 국가상징구역 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 관리' 용역을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도시 국가상징구역은 대통령 제2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중추시설이 입지하게 될 세종시 세종동 일대다.

정부세종청사 행복도시건설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행복청은 향후 세계적인 건축가 및 도시계획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대통령 제2집무실 건축설계와 국가상징구역 약 210만㎡ 도시설계를 통합한 마스터플랜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행복도시 국가상징구역 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의 체계적인 기획·관리를 위한 것으로 주요 과업내용은 ▲공모를 위한 지침서 작성 ▲공모 홍보 및 홈페이지 구축·운영 ▲작품 접수 및 관리, 시상 등으로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한다.

용역 수행업체로는 한국건축가협회가 선정돼 10개월 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을 포함한 국가상징구역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통합설계 국제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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