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실종 신고된 전 언론사 간부가 야산에서 숨진 채 별견돼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쯤 단양군의 한 야산에서 A(56)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119 구급차량.[사진=뉴스핌DB] 2024.06.30 |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성항법장치(GPS) 위치 추적을 통해 승용차를 발견했고 차량에서 50여m 떨어진 야산에서 A씨를 찾았지만 그는 숨진 상태였다.
A씨는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업자 김만배씨와 1억원의 돈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왔다
검찰 수사에서 주택 매입을 위해 돈을 빌렸다고 주장하던 A씨는 지난해 근무하던 언론사에서 해고되자 해고 무효 소송을 냈으나 최근 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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