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여름철 호우 대비를 위해 신속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최근 발령된 첫 호우주의보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에도 많은 직원이 나왔고읍면동에서도 시민들과의 연락망 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했다"며 "호우 대응은 이제 시작이다. 위험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뉴스핌DB] 2024.07.01 |
이어 "호우 대응 과정에서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며 "행정절차보다 먼저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조직개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실국장 인사가 이뤄졌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우리 조직이 재난대응에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직 개편에 따라 인수인계라든지 업무 파악을 신속하게 해 달라"며 " 후속 인사도 최대한 빠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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