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2일부터 청년층의 스트레스 해소와 관리를 위한 '액션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청년기는 학업 및 취업, 결혼, 출산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시기로 우리나라의 청년 중 20대의 29.9%, 30대의 33.5%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청. [사진=파주시] 2024.07.02 atbodo@newspim.com |
이에 센터는 청년기 이후의 삶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액션테라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년들은 홍익대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외래교수 강사와 함께 8주간 ▲즉흥 연기 ▲창작 노래 ▲감정 표현 등을 해보게 된다. 특히,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연기(Action)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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