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우양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6월 우양산 매출은 전월 대비 60% 증가했다. 자주 우양산은 99g 초경량, 자외선 차단율 85% 이상, 특수 구조 살대 적용으로 강한 바람에도 견디며 가방에 쉽게 수납할 수 있다.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우양산'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자주(JAJU)의 우양산.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
과거 양산은 중장년층 위주의 화려한 디자인이 많았지만, 최근 심플한 디자인과 우산 겸용 우양산이 20~3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외선 차단과 체감온도 최대 10도 낮추는 효과로 남녀노소 불문 피부 보호에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인기 요인이다.
장우산과 우의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자주의 경량 장우산 매출은 52.4%, 우의는 47.7% 늘었다. 자주는 14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우산과 우의를 최대 10% 할인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요즘 같은 날씨에 우양산이 여름철 필수템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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