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BO리그가 사상 처음으로 전반기 관중 600만명 달성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전날까지 408경기에서 592만9395명이 입장했다"며 "남은 10경기에서 7만605명의 관중이 오면 처음으로 전반기 관중 600만명을 기록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올해 프로야구는 사상 처음으로 4일 전반기 마지막 날 관중 600만 명 달성이 유력하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한화] 2024.06.01 zangpabo@newspim.com |
현재 추세라면 최소 경기 600만 관중 기록(419경기)을 경신할 것이 유력하다. 다만 장마로 경기가 취소될 수 있는 게 변수이긴 하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한화 류현진의 국내 복귀와 10개 구단 전력 평준화 호재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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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4533명으로 지난해 동이 경기수에 비해 32%나 증가했다. 홈 평균 관중 1위는 LG로 1만8604명을 동원했고 KIA(1만7763명), 두산(1만7356명), 롯데(1만6461명), 삼성(1만6437명), SSG(1만5068명) 순이다.
올 시즌 30차례나 홈 경기 매진을 달성한 한화의 홈 경기(평균 1만1291명) 좌석 점유율은 94%이며, 평균 관중 최하위인 키움도 경기당 1만158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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