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05 16:10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AIB 'AIB 2024 Seoul'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와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AIB는 세계 저명학자, 유수의 대학 교수 및 글로벌 업계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경영 분야 학회다.
행사에는 국제경영학회 회장 피터 리쉬와 차기 회장 개리 나이트 등을 포함한 97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BBQ는 K-푸드를 대표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제경영학회의 특별 초청을 받았다.
윤 회장은 한국의 작은 회사에서 시작한 BBQ를 한식을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킨 과정을 설명했다. 윤 회장은 중국, 미국 등 지역별 중점 국가를 우선적으로 진출한 전략을 강조했다. 또 미국 50개 주 중 29번째 주까지 진출한 매장별 차별화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윤 회장은 국가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진출 노하우를 설명했다. 그는 '치킨이 한식을 대표하는 음식이 될 수 있는지'라는 질문에 윤 회장은 "한국의 맛으로, 한국인의 손으로, 한국의 브랜드가 만드는 음식이 한식이다"라고 답변했다.
BBQ는 2003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했다. 미국에서는 50개 주 중 29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