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25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달달하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달달하나' 캠페인은 하나은행의 직장인 대상 '달달하나' 통장과 연계한 행사로, 컬래버 상품 출시, 팝업스토어 운영,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최근 핀테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은행들은 2030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편의점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GS25와 하나은행이 협업해 선보인 '달달하나 마카롱' [사진=GS25] |
이번 캠페인에서 GS25는 ▲애플체리바(1500원) ▲마카롱3입(3800원) ▲영화관팝콘(1700원) 등 '달달하나' 컬래버 상품을 출시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하나은행의 캐릭터와 로고가 적용됐다.
성수동 '도어투성수' 매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컬래버 상품 판매 외에도 포토존, 인생네컷 촬영, 키링 DIY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GS25 앱 '우리동네GS'에서는 내달 말까지 컬래버 상품 구매 시 경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가 열린다. 경품으로는 파리 여행 항공권, LG스탠바이미GO, 비치타월 등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GS25는 이미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금융 특화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통과 금융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준형 GS마케팅팀 팀장은 "더욱 재미있고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네이버웹툰 등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여 온 GS25가 이번에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