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지그재그는 디자이너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요쇼룸'을 오픈하며 디자이너 브랜드가 '국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화요쇼룸'은 격주로 2~3개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 자체 제작한 고감도 콘텐츠로 집중 조명하는 코너다. 월요일 티징 페이지 오픈 후 화요일 정오부터 수요일 정오까지 전 고객에게 30% 쿠폰을 제공해 브랜드 홍보와 구매 문턱을 낮춘다.
지그재그가 디자이너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인 '화요쇼룸'을 오픈하고 격주로 고감도 콘텐츠, 30% 쿠폰 등과 함께 2~3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 [사진=카카오스타일 제공] |
첫 회차에 참여한 '몽돌'과 '아위'는 각각 418%, 1023%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과의 시너지로 높은 매출 효과를 냈다. AI 개인화 추천 기술과 무상 광고비 지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도왔다.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세 번째 화요쇼룸에서는 '로제프란츠', '솔트앤초콜릿', '인사일런스우먼'이 참여하며 9일 정오부터 30% 쿠폰이 제공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화요쇼룸은 단기 프로모션임에도 큰 매출 상승 효과를 보이며 지그재그의 대표 기획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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