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세아베스틸이 8일 신임 대표이사(전무)로 서한석 생산기획실장 겸 ESG(환경·사회·집구조) 혁신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한석 세아베스틸 신임 대표. [사진=세아베스틸] |
경영 총괄(전무)에는 홍상범 경영기획부문장 겸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군산공장장(상무)에는 홍성원 기술연구소장이 선임됐다.
서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금속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세아베스틸 단조부, 연주팀, 제강담당을 거쳐 세아제강의 생산을 책임지는 생산본부장과 생산기획실장을 지냈다.
홍 경영총괄은 2017년 세아베스틸 겸 세아창원특수강 미래전략실장을 지냈고 경영기획·영업부문장 겸 글로벌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홍 공장장은 1993년 연구개발실을 시작으로 기술연구소장을 지냈다.
세아베스틸 측은 "대표이사 변경을 포함한 금번 인사를 통해, 현재 조직의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열린 시각에서 근원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전방산업 부진 및 글로벌 경기 침체 등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사가 합심하여 지속성장의 미래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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