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초복을 맞아 다양한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가정 간편식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롯데마트는 1~2인 가구를 위한 밀키트 신상품 '누룽지 닭백숙'과 '닭한마리 장칼국수'를 선보인다. 이 상품들은 간편하게 끓이기만 하면 되며, 여름철 부엌에서 오래 머물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간편식 매장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와 슈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토르트 삼계탕을 제공한다. 삼계탕의 주 재료인 영계는 1, 2월 시세가 저렴한 시기에 대량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 '한우사골삼계탕', '닭다리 삼계탕', '나홀로 삼계탕' 등 레토르트 삼계탕을 평균 판매가 대비 약 25% 저렴하게 선보인다.
닭 요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닭 양념 구이 2종도 준비했다. '안동식 매콤 순살찜닭'과 '춘천식 순살 닭갈비'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국내산 생닭 두 마리로 구성된 기획 상품 '두마리 복닭'은 행사 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두 마리 닭 상품의 인기를 반영해 물량을 전년 대비 20% 확대했다.
프리미엄 보양식으로는 '복날엔 토종닭'과 '프리미엄 해신탕'도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해신탕'은 전복, 닭, 문어, 낙지, 꽃게, 한약재 등 각종 보양재료를 담아 판매하며, 출시 기념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근우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는 "복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보양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의 보양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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