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9일 오전 6시 현재 전북 7개 시군(무주·정읍·완주·진안·장수·임실·부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전날 익산 익산 용동·망성면 일대 비닐하우스(상추, 토마토, 수박) 20ha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피해규모를 확인중에 있다. 인명피해는 없다.
익산 용안, 용동, 망성지역 호우피해 위치도[사진=전북자치도] 2024.07.09 gojongwin@newspim.com |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장수 79.9mm, 군산 71mm, 익산 51.4mm, 정읍 57.1mm, 전주 38.5mm, 임실 76.5mm, 진안 50.0mm, 고창 47.6mm, 부안 35.9mm, 무주 35.0 mm등을 보였고 국지적으로는 익산 함라 133.0mm, 익산 여산 125.5mm를 기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도 관련 실과장 대책회의를 갖고 강우 지속에 따른 재해취약지역 예찰강화 및 피해 상황 지속 모니터링에 나섰다.
기상청은 9~10일 전북자치도에 30~80mm(많은 곳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8~9일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익산시 상추재배 비닐하우스 모습[사진=전북자치도] 2024.07.09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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