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터빈제어계통 이상으로 발전이 정지됐던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9일 오전 1시40분을 기해 100% 출력에 도달했다.
지난 6월20일 발전 정지 이후 20일만이다.
터빈제어계통 이상으로 발전이 정지된 후 20일만에 100% 출력에 도달한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2호기[사진=한울원전본부]2024.07.09 nulcheon@newspim.com |
9일 한울원전본부에 따르면 신한울원전2호기는 지난 6월 20일, 터빈제어계통 이상으로 발전이 정지됐다.
한울원전본부는 터빈정지 원인인 터빈제어계통 고장을 조치하고 지난 6월26일 오후 11시19분에 발전을 재개해 지금까지 90% 출력을 유지해 왔다.
한울원전본부는 "터빈 정지 원인이 된 터빈제어계통에 대해 조치하고 동일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과 함께 발전소 관련 특이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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