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세븐일레븐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력해 K리그 콜라보 상품 2종을 출시하며 스포츠카드 마케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9일 K리그 참고소한제육덮밥과 세븐셀렉트 K리그 팝콘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K리그 참고소한제육덮밥과 세븐셀렉트 K리그 팝콘 [사진=세븐일레븐] |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K리그 파니니카드'로 시작된 세븐일레븐의 스포츠카드 마케팅은 총 450만 팩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된 K리그 상품 2종에도 K리그 파니니 스티커 200여 종이 포함돼 있어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리그 참고소한제육덮밥은 제육볶음의 양을 40% 이상 늘려 풍부한 맛을 제공하며, K리그 팝콘은 200g의 대용량으로 경기 관전 중 즐기기 적합하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 20% 할인 혜택과 커피음료 또는 생수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정여명 세븐일레븐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스포츠카드가 새로운 수집문화를 만들어내며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종목과 리그의 스포츠를 상품, 서비스와 결합해 스포츠 마케팅의 영역을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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