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09 10:39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양은 오는 8월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 65가구 ▲59㎡ 1,150가구 ▲76㎡ 435가구 ▲84㎡ 316가구 ▲90㎡ 24가구 ▲103㎡ 126가구다.단지 네이밍의 '오브센트'는 '곁에 둔'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오브'(ob)와 '중심'이라는 의미의 영어 '센트럴'의 합성어로 '새로운 중심에서 생활의 모든 것을 곁에 둔 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양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김포를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높은 미래가치를 품은 입지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북변·걸포 지역은 김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어 이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실제 북변·걸포 지역은 이미 완성단계에 이른 걸포지구와 북변4구역이 포함된 북변재개발 및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약 1만4000여 가구의 신축단지가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김포초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km 내에는 홈플러스, CGV, 김포우리병원 등 다양한 문화, 생활, 편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이 밖에도 백화점, 대형병원 등이 밀집된 일산 킨텍스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김포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가 조성 예정되어 시선을 끈다. 일반·특화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해 총 46개소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실내체육관과 클라이밍, 프라이빗 시네마, 쿠킹 스튜디오, 파티룸, 키즈카페 등 단지 내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화 프로그램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대규모 피트니스 시설과 스크린골프 및 퍼팅 그린이 포함된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패밀리카페 등 어린 자녀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전국에 약 21만가구를 공급한 한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망라한 단지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면서 "압도적인 단지 스케일과 초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 뛰어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춘 만큼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