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세 이상 19세 이하(2006년생~2013년생)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두 차례의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해 10월 26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본선이 열린다. 1차 예선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2차 예선은 오는 8월 17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다.
[사진=넥슨] |
본선 대회에서 15~19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500만 원, 12~14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장학금 3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두 부문 모두 노트북도 부상으로 지급된다.
넥슨은 올해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비코(BIKO)'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국 초중고교 교사들은 이달 31일까지 '비코' 홈페이지에 NYPC 연습문제 풀이 클래스를 개설하고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교사가 개설한 클래스의 'NYPC 참가신청 이벤트코드'를 NYPC 2024 참가 신청 시 입력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올해 NYPC는 청소년들에게 코딩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며, "국내 최대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에 걸맞은 유익한 경험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YPC는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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