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4일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 전현희·한준호·강선우·정봉주·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언주 예비후보 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현역인 이성윤 예비후보와 원외 인사인 박진환·최대호·김지호·박완희 예비후보는 컷오프에서 고배를 마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10 leehs@newspim.com |
이개호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진행된 최고위원 예비경선 종료 직후 이같은 투표 결과를 밝혔다.
이번 예비경선에는 중앙위원 50%·권리당원 50% 투표가 반영됐으며 후보별 득표수 및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중앙위원 투표율은 82.78%, 권리당원 투표율은 30.6%였다.
현역 의원 7명이 컷오프에서 살아남으며 강세를 보였으며 원외에선 정봉주 전 의원이 유일하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역 중에선 초선인 이성윤 의원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제주도당·인천시당을 시작으로 전당대회 지역 순회경선 일정을 진행한다. 당대표 후보는 이재명·김두관·김지수 3명으로 압축된 상태다. 최종 당대표 1인과 최고위원 5인은 다음달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당일 결정된다.
hong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