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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약한 비..."약해진 지반에 안전 유의"

기사등록 : 2024-07-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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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전남지역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전·세종·충남권에도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대전지방기상청은 북상하는 정체 전선으로 대전과 세종, 계룡, 논산, 부여 등 충남권남부를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시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금산군 비피해 복구 모습. [사진=금산군] 2024.07.16

16일 오전 9시 기준 대전(오월드) 24.0, 연무(논산) 23.0, 보령 10.3, 춘장대(서천) 9.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17일에도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겠고, 특히 충남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

16~17일 대전세종충남지역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여기에 더해 충남 홍성과 보령, 서천은 폭염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비 피해가 예상되니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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