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의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된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 모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이번 테스트에서 신규 클래스 '위자드'를 선보인다. 위자드는 강력한 원거리 마법 공격이 특징이다. 또한 마을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낚시와 요리 등 생활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사진=블루홀스튜디오] |
안준석 다크앤다커 모바일 PD는 "이전 테스트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밸런스를 조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달 말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게임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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