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남도가 추진하는 국립의대 신설 공모의 당위성을 재차 인정하며 신설 절차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전남대 국립의대 신설에 대해 질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7.16 pangbin@newspim.com |
서미화 의원은 "지난 청문회에서 전남도가 공모 절차를 통해 신설 절차를 요청하면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언급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장관은 "네, 그렇습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고 "신속하게 검토하겠다"며 전남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이어 진정성 있게 절차를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서미화 의원은 "대통령의 약속과 장관님의 진정성을 믿고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답변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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