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 라닉스가 2024년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은 'Driving the Future를' 주제로 완전 자율주행(Level 4) 구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 특수목적 및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차량)까지 자율주행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 간 COEX C홀에서 진행된다.
라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5G-NR-V2X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서'에 대한 개발 방향을 알리고 관련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5G-NR-V2X는 SDR(Software Defined Radio) 기반의 V2X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서로 라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4K 카메라를 통한 센서쉐어링 및 초저지연 5G NR 통신기술 시범을 통해, 라닉스의 글로벌 V2X칩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닉스 로고. [사진=라닉스] |
라닉스의 전시 부스는 ▲5G-NR-V2X ▲V2X Hybrid OBU/RSU ▲RVP ▲KCMVP 3.0 ▲ RS2522 & HSM 총 5개의 제품 기술로 전시 운영된다. 각 부스는 5G V2X 모뎀 시연과 더불어 OBU 및 RSU 장치, RVPV2X 스택 S/W 기술 소개등을 제품 및 벽면 그래픽 전시로 구성해 방문객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양자내성암호가 탑재된 KCMVP 3등급 보안 기술 및 HSM 등 라닉스의 차량용 보안 솔루션 기술력 등을 선보인다.
라닉스 관계자는 "이번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참가를 통해 완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필수적인 V2X 통신 기술과 보안 관련 원천 기술을 소개하고, 라닉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라며 "라닉스의 다양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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