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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24·워크넷' 복구 완료돼 정상 운영…고용부 "먹통 원인 정밀 분석"

기사등록 : 2024-07-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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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2대 중 1대 멈춤 현상 발생
멈추지 않은 나머지 1대 사용해 긴급 조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오늘 오전 내내 먹통됐던 채용사이트 '워크넷'과 고용취업 통합사이트 '고용24'가 점검을 마치고 정상 운영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오전 9시 15분경부터 고용24,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EPS, 취업이룸 홈페이지(모바일 포함) 및 앱, 업무처리 시스템이 접속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장애가 발생한 원인은 고용24에서 사용 중인 데이터베이스 2대 중 1대가 멈춤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멈추지 않은 나머지 1대를 사용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워크넷 홈페이지 캡처 2024.07.18 jsh@newspim.com

이에 따라 11시 57분부터 모든 시스템이 정상 운영 중이다. 

아울러 고용부는 실업급여와 관련해 고용센터 방문 민원인에 대해서는 수기로 접수해 전산 복구 후 처리하고, 필요한 경우 실업인정일을 하루 연기하도록 안내했다.

고용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데이터베이스 멈춤 현상에 대한 정밀한 원인 분석을 실시해 향후 이에 대한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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