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토요일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청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고, 반면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빗줄기가 약해지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한반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과 대전, 세종, 충남, 충북에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다. 다른 지역별로는 ▲강원내륙과 산지 30~100mm ▲경북북부, 전북, 광주, 전남 30~80mm ▲대구, 경북남부 20~60mm ▲부산, 울산, 경남 5~40mm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07.18 choipix16@newspim.com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0.5~2.5m, 서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