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지혜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후보가 찬성률 99.9%의 지지를 얻어 당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최고위원에는 김선민 의원과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이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1차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한 결과, 당대표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조 후보는 전체 선거인단 5만2881명 중 투표자로 3만2094명이 참여했다. 조 대표는 3만2051명의찬성표를 얻어 99.9%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당선됐다.
[수원=뉴스핌] 지혜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후보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20 heyjin6700@newspim.com |
조 신임 대표는 지난 3월 당대표로 추대돼 대표직을 수행해 왔다.
최고위원에는현역인 김선민 의원과 황명필 울산위원장이 선출됐다.
최다 득표는 김 의원으로 59.6%(1만9140명)의 표를 얻어 수석 최고위원이 됐다. 황 위원장은 30.3%(9714명)로 2위를 차지했다.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은 10.1%(3240명)를 얻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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