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연금공단(연금공단)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곳에 성금 4200만원을 기부했다.
연금공단과 국민연금 나눔재단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곳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기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이다. 연금공단은 임직원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오는 31일까지 특별재난지역에 속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충북·전북·경북지회로 전달한다.
노진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 사무처장(왼쪽), 유희태 완주군수(왼쪽에서 두 번째),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 이사(가운데), 정수현 국민연금 나눔재단 사무국장(오른쪽)이 22일 국민연금 호우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자료=국민연금공단] 2024.07.22 sdk1991@newspim.com |
이여규 연금공단 복지 이사와 정수현 국민연금 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 이사와 정 사무국장은 성금 1700만원을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이사는 "공단의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습적인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재민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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