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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바흐 위원장, 현란한 발재간으로 선수촌을 홀리다

기사등록 : 2024-07-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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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묘기 축구선수가 오셨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두고 22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올림픽 선수촌을 둘러보던 중 축구공을 다루는 개인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71세의 나이에도 헤더뿐만 아니라 현란한 발 놀림으로 한동안 공이 땅에 닿지 않게 했다. 주위를 지나던 선수들은 이 모습을 카메라로 담으면서 즐거워했다. 뒤의 한 자원봉사자는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바흐 위원장은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때 펜싱 단체전에서 독일에 금메달을 안긴 올림피언 출신이다. 2024.07.23 zangpabo@newspim.com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출전 모습. [사진=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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