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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힐링은 여기서"... 보은군, 여름 피서지로 부상

기사등록 : 2024-07-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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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과 법주사, 계곡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나기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장마 종료 후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충북 보은군이 중부지역 최고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보은군은 속리산과 법주사,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곡, 숲체험휴양마을, 속리산테마파크 등이 위치해 있다.

법주사. [사진 = 보은군] 2024.07.24 baek3413@newspim.com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속리산은 조선 8경 중 하나로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등산객이 방문한다.

이곳은 여름철 산행으로도 제격이다. 속리산과 함께 법주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국보 제55호 팔상전과 국보 제5호 쌍사자 석등 등 문화유적을 관람할 수 있다.

보은군은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계곡과 물놀이장이 있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내려오는 물을 원천으로 하는 만수계곡과 서원계곡은 각각 빠른 물살과 느린 물살을 자랑한다.

보은 만수계곡. [사진 = 보은군] 2024.07.24 baek3413@newspim.com

사내리 계곡과 보은읍 뱃들공원 물놀이장은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은 명상과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여름철에는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되어 힐링의 공간으로 적합하다.

속리산테마파크는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속리산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물놀이와 체험거리가 풍부한 최고의 여름철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과 힐링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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