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24 09:55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7월 5일 출시한 창립 42주년 기념 신상품 '언제든 적금'이 출시 19일 만에 20만좌 한도가 모두 소진돼 20만좌를 추가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특히 '언제든 적금'은 중도해지 부분 측면에서 고객 지향적으로 만들어져, 가입 후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중도해지 하더라도 가입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이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높은 이자율, 고객 지향적 중도해지 이자율 등으로 인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만좌가 조기 완판됐다.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20만좌를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한 만큼 아직 가입하지 못한 고객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제공해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