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화학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트럼프 후보가 재집권 시 IRA 철폐를 공언하지만, 현실적으로 폐지보다는 보조금 혜택을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날 "혜택 축소가 전기차 수요에 부정적 영향은 있겠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초 착공한 테네시 공장도 고객사 물량 변동에 상관없이 장기 공급 계획을 기반으로 2026년 목표대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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