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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11개월 만에 완전체 만남…8월 9일 '핑크카펫' 개최

기사등록 : 2024-07-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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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블랙핑크 완전체 멤버들이 11개월 만에 모여 팬들과 만난다.

블랙핑크 월드 투어 공연 실황 무비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가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ScreenX, 4DX, ULTRA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을 앞둔 가운데, CGV/4DPLEX 측은 8월 9일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하는 레드카펫 행사인 '핑크카펫'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룹 블랙핑크. [사진=CJ 4DPLEX, CGV ICECON]

오는 31일 개봉하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는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BORN PINK' 월드투어의 현장과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담은 공연 실황 영화다.

특히 블랙핑크 데뷔 8주년의 바로 다음날인 8월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핑크카펫 행사와 SCREENX관 무대인사 소식으로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블랙핑크는 당일 핑크카펫과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핑크카펫과 무대인사엔 블랙핑크 멤버인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그룹 활동 외에 개인 활동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멤버들이 11개월 만에 완전체로 모이는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그룹 블랙핑크. [사진=CJ 4DPLEX, CGV ICECON]

다만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행사에서 "통상적인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진행되는 출연진의 소감, 비하인드 스토리 토크, 매체 Q&A 등이 진행되지 않는다"면서 "블랙핑크는 레드카펫 격인 '핑크빛' 카펫으로 팬분들과 기자분들께 무대 인사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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