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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27일 오후 8시 윤 대통령에 사과 전화

기사등록 : 2024-07-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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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27일 오후 8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해 전날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 소개 때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직접 사과키로 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사진 = 로이터]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바흐 위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개회식에서 우리나라의 국가명을 영어와 프랑스어로 북한으로 부른 것에 사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 IOC가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공식 사과문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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