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의 희비가 엇갈렸다.
세계 8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세계 19위 타니샤 크라스토-아쉬위니 포나파 조(인도)를 2-0(21-18 21-10)으로 꺾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김소영(왼쪽)과 공희용이 28일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2024.7.28 psoq1337@newspim.com |
하지만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세계 25위 마이큰 프루고르-사라 티게센 조(덴마크)에 1-2(18-21 21-9 14-21)로 예상밖 패배를 당했다.
복식 경기는 4개 팀이 한 조로 묶여 예선을 치르고 조 1, 2위가 8강에 오른다.
이어진 남자 복식에서는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조가 온드레이 크랄-아담 멘드레크 조(체코)를 2-0(21-12 21-17)으로 완파했다.
혼합복식 세계 8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세계 13위 리노브 리발디-피타 하닝티야스 멘타리 조(인도네시아)에 1-2(20-22 21-14 19-2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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