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28 10:13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7월 마지막 휴일인 28일, 대구·경북은 낮 기온이 33~35도를 기록하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하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대구, 경북권은 밤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다.
28일 오전 6시 현재 대구.경북의 밤최저기온 현황은 △울릉도 27.9도 △포항 27.5도 △경산 27.5도 △성주 26.8도 △울진 26.7도 △대구 26.6도 △칠곡 26.4도 △청도 25.9도 △상주 25.7도 △군위(대구) 25.7도 △영천 25.4도 △경주시 25.4도 △예천 25.4도 △구미 25.4도 △안동 25.2도 △고령 25.0도를 보였다.
기상청은 대구, 경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울릉도·독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폭염주의보 지역 33도 내외)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과 외출 가급적 자제, 식중독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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