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티몬 164개사와 위메프 235개사 등 399개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대금정산 등 피해 예상액을 파악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큐텐그룹(티몬, 위메프) 판매자 대금정산 지연사태 확산과 관련 온라인 플랫폼 입점 도내 중소기업 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기업-1공무원 제도 등을 활용해 피해 상황을 자세히 살피고 있다.
티몬, 위메프 대금을 지급받지 못한 셀러들 50여명이 28일 강남구 한 건물에서 모여 피해 내용을 공유하는 모임을 가졌다.[뉴스핌DB] 2024.07.29 gojongwin@newspim.com |
전북자치도는 티몬과 중소기업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 사업을 협약 진행 중이었으나 현재 프로모션은 중단했으며, 위메프와 진행 예정인 프로 모션은 잠정 중단시켰다.
당초 티몬과 위메프와 진행 예정이었던 하반기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은 타 플랫폼(G마켓·옥션·11번가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티몬 위메프 사태 피해 중소기업에 피해 규모에 따라 긴급경영안정자금,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 등을 중점 추진 예정이며, 추후 미지급 대금 관련 소송 진행 시 피해구제 소송 컨설팅 지원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민원접수 창구 1372 상담 센터 및 집단분쟁조정신청을 통해 피해 사례를 접수 받고 있으며, 신속한 환불 처리 및 피해구제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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