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AI디지털교과서 초등강사단을 구성해 2025년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섰다.
2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186명으로 구성된 AI디지털교과서 초등 강사단은 교육부의 교실혁명 선도교사 강사 및 연수생, 터치교사단, 에듀테크 활용 지원단, 지식샘터 운영 교사 등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이끌어 가게 된다.
AI디지털교과서 교재 활용 교육.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7.29 ej7648@newspim.com |
강사단은 도 연수뿐 아니라 22개 교육지원청별로 운영하는 AI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7차시(지식샘터 3차시, 대면연수 4차시) 연수에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전남 디지털 대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전날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AI디지털교과서 초등 강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에 교육현장에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 수학‧영어‧정보 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하반기에 이뤄질 교원 AI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연수를 위한 첫걸음으로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초등 강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 지식샘터 기관특별강좌 개설 및 운영 ▲ AI기반 교수·학습 역량강화 연수를 위한 교재 활용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 AI디지털교과서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 디지털 격차 해소 ▲ 수업과 평가의 디지털 대전환 등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가 운영돼 학교 현장에서 강의해야 하는 강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학생 1인당 1디바이스 보급과 학교 유무선망 고도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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