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자살예방 상담전화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릴레이 캠페인의 첫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자살예방 전화번호인 109번을 알리기 위한 삼행시를 게재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캠페인 첫번째 주자로 나선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이장우 시장 페이스북] 2024.07.30 nn0416@newspim.com |
이 시장은 "일(1)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공(0)식 구(9)조번호"라는 삼행시를 짓고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을 위한 번호 109, 말 못할 고민이나 우울한 감정이 들때 망설이지 말고 109로 전화해주세요"라며 홍보했다.
이어"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주변에 널리 퍼뜨려달라"고 시민들께 당부했다.
이장우 시장은 109캠페인 다음 주자로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4일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과자살예방 상담전화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약국 등 257개 기관과 함께 협력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등 자살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울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24시간 상담전화 109번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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