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삼성SDI는 30일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양산 진행상황과 관련 "하반기에는 생산 공법 확정과 일부 초기 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크기와 용량을 확대한 다음 단계 샘플을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날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2분기에는 기존 고객외에 글로벌 프리미엄 OEM에 샘플을 공급하고 성능 평가에 있고 고객들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인 생산 공법과 라인 투자 계획도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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