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신기술 테스트베드' 대전시가 지역기업 혁신기술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시청사 1층 로비에 '인공지능(AI) X-레이 검색기' 실증이 진행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오전 시청사 1층 로비를 찾아 ㈜에이리스가 개발한 '시민 안전을 위한 보안용 AI X-레이 검색기'를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은 30일 오전 시청사 1층 로비를 찾아 (주)에이리스가 개발한 'AI X-레이 검색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30 nn0416@newspim.com |
실증은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AI X-레이 검색기는 오는 1일까지 시청사 로비에 설치돼 기기 성능을 테스트하고 데이터를 확보한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기존 검색기보다 정밀하게 물품을 확인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즉석에서 휴대전화와 우산 등을 기기에 통과시키며 성능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내달 실시되는 을지연습에서도 관련 기기 활용 방안을 검토할 것을 현장서 지시하기도 했다.
이장우 시장은 "신기술 적용을 통해 사업화를 확보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선정해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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