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31 10:4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태규 방통위 상임위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당일 기한으로 요청했고, 기간이 지난 이날 오전 곧바로 임명했다.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이 이날 임명돼 방통위는 정원 5인 중 2인 체제로 복원됐다.
방통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위원장이 이사 선임을 의결할 경우 탄핵 소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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