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노경필(사법연수원 23기), 박영재(연수원 22기) 신임 대법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밝혔다.
노 대법관과 박 대법관은 이날 취임해 6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7.16 photo@newspim.com |
전남 해남 출신인 노 대법관은 광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부산 출신인 박 대법관은 부산 출생으로 배정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국회는 지난 1일 본회의를 열고 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헌법에 따라 대법관 임명은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임명동의안이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노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출석 283명에 찬성 272표, 반대 10표, 기권 1표로, 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출석 283명에 찬성 269표, 반대 12표, 기권 2표로 각각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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