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8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총 22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 주류, 가공상품 등의 다양한 상품군을 갖췄다.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전체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 늘렸다. 이에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 물량도 각각 20%, 청과와 전통주는 15% 이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미리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의 사전 예약 판매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8월 9일(금)부터 25일(일)까지 17일 간 백화점 전 점에서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선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특선 스테이크 GIFT',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월(月)', '레피세리 사과·배 GIFT' 등이 있으며, 건강식품으로는 '동원 천지인 발효흑삼', 'GNC의 메가맨 비타팩' 등이 있다. 또한 전통주와 와인 세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편 롯데백화점몰에서도 동일한 기간 동안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가 진행되며, 최대 60% 할인 혜택과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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