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가상 현실을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 예방 체험 행사가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2주간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 1층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메타버스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된 3차원 플랫폼이다. 게임, 교육 등 플랫폼에서 특정 설정 환경과 아바타를 구현해 메타버스 내에서 아바타가 상호 교류를 하고 쇼핑도 하며 현실처럼 활동한다.
[자료=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4.08.05 sdk1991@newspim.com |
KHEPI는 메타버스 기술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은 만성질환관리 예방뿐 아니라 아동 대상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콘텐츠 체험도 할 수 있다.
김헌주 KHEPI 원장은 "스마트 건강관리 연구개발의 성과를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공공형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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