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회사는 권고사직 등을 통해 본사 인력을 4000명대 중반으로 축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미션 크리티컬한 분야 외에는 인력을 동결하는 등 효율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회사는 비영업자산에 대한 유동화도 진행을 하고 있다. 삼성동 엔씨 타워 매각 자문사 선정을 완료했고, 매각 재무사와 협의해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도 완료했다. 내년에 신규 배당 정책 수립을 해야 되는데, 자사주 활용하고 현금 배당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주 환원 정책을 새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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