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해남군은 5회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며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전남 해남군청 전경 [사진=해남군] |
해남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5174억원 중 3245억원을 집행해 62.7%를 달성했다.
특히 소비·투자분야에서목표액 1151억원 대비 1437억원을 집행해 124.8%의 집행률로 경기 침체 극복에 기여했다.
이번 성과는 주기적인 신속집행 점검 토론회의 개최 등 체계적인 집행상황 관리의 결과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예산 집행률도 매년 85% 가까이 달성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어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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